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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원인,치료 및 병원추천

by The One Ring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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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신체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_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정의

피부에 발진 또는 물집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병한다. 하지만 젊은 사람도 스트레스, 과로, 다른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할 수 있다. 이 수두_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활동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원인 및 증상

발생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같은 바이러스이다. 소아기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 체내에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잠복해 있는다.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킨다. 이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묶어서 부른다.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통증으로 시작된다.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 또는 다른 질환으로 오해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다. 통증이 시작되고 며칠 뒤부터 발진이 나타난다. 붉은 반점의 발진이 물집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후에 여드름처럼 고름이 차다 딱지로 변한다. 물집이 터지게 되면 궤양으로 변할 수 있다. 물집은 몸통을 길게 감싸는 모양으로 번지며, 신경절을 따라 한쪽 몸에서만 나타난다. 두통이나 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해당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며,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삼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진단 및 치료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포진에 걸리기 때문에 수두 또는 수두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기는 물집은 위치 및 분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기에 증상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거나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 질환을 감별하기 쉽지 않으며,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필요시 물집(수포액)을 검출하여 확인하거나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여 PCR(중합 효소 연쇄반응)을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의 투여가 대상포진 치료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것은 바이러스의 확산 단축, 발진 치유 촉진, 특성 통증 기관 감소를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시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신경 손상 정도를 감소시켜 준다.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나, 증상 및 합병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통증이 동반되기에 진통제 또는 스테로이드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 증상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예방과 병원추천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60세 이상, 1회 접종을 추천한다.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거나 신경통의 통증이 약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6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앞으로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접종을 추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에 딱지가 건조해지기 전까지는 수포를 만진 사람에게 옮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수두에 걸린 적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신생아, 임산부와 만남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진료과는 감염 내과, 신경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이다. 대상포진은 다른 것보다도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을 통해 번지고 완치 후에도 발진이 난 피부에 통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 병원으로 가서 주사 및 먹는 약 처방을 먼저 받은 후 피부발진 관련 피부과에서 연고 처방을 추천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신경과나 통증의학과가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요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취약계층 또는 만 65세 이상 등 대상이 조금씩 상이하기에 거주하는 지자체에 문의하여 예방접종을 맞으시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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