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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의 이유, 진단 및 예방방법

by The One Ring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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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란 간의 질병 중 하나로, 섭취한 음식물을 처리하는 간 기능이 손상되어 지방이 간 내부에 축적되는 상태를 뜻한다.

지방간의 의의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이내이다. 그러나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간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방간은 크게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약물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한편,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지방간 환자 중에서도 간염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지방간과 구별하여 '지방간염'이라고 한다. 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간세포가 괴사 되는 염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이유

지방간의 주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며,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나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양 부족으로 인해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다. 최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다. 지방간염의 원인은 지방간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지만, 어떤 경우에 지방간이 되고 또 어떤 경우에 지방간염이 진행되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지방 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전신 질환, 즉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임상적인 중요성이 최근에 많이 부각된 질환이다.

증후

지방간은 지방이 간 내부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상으로 비교적 건강해 보이지만, 이 질환은 무증상인 경우부터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방간의 증상은 지방의 축적 정도와 축적 기간, 그리고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다양하다. 일부 사람들은 지방간염이라는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간세포가 괴사 되는 염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지방간염은 일부 만성 간염, 간경변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극히 드물지만 급격히 간 기능이 나빠지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지방 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전신 질환, 즉 대사증후군에 동반된다. 이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지방 간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들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진단

혈액검사 상 가벼운 정도의 간기능 이상이 나타나면, 간 질환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된다. 특히 비만인 경우, 지방간을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한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검사와 간섬유화 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지방간이 있더라도 대개의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나 건강검진 시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간 질환의 진단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법이 사용된다. 간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자기 공명영상 촬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및 간섬유화 검사 등이다. 이러한 검사법을 통해 지방간을 발견할 수 있으며, 확실한 진단이나 감별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 조직검사도 시행할 수 있다. 간기능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

치료

주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총 섭취 열량은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야채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비만, 음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요인을 교정 및 제거하는 것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일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술을 끊어야 하고, 당뇨병에 수반되어 생기는 지방간은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비만이 원인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고지혈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혈액 내 지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지방간이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와 식습관 개선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지방간이 의심되면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방법 과 병원추천

지방간 예방의 기본은 금주와 영양 상태의 개선이다. 지방간을 유발하는 정도는 알코올의 종류보다는 섭취한 총 알코올의 양과 음주 기간, 영양 상태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 저단백 식사를 계속한 경우 지방간이 생기고 악화될 수 있다. 적절한 영양 섭취, 금주, 체중 조절, 당뇨병의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지방간의 예방이 가능하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의 경우 주 210 g, 여자의 경우 주 140 g 이하로서 올바른 음주습관은 반드시 필요하다. 일단 지방간으로 진단을 받으면 적어도 한 달 이상 금주하면서 재검진을 받도록 한다.

진료과는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이다. 지방간 역시 생활습관에의한 병으로 미리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액상과당(콜라 등)이 간에 부담을 많이 준다고 하니,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음에도 지방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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