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에 접할 수 있는 전염병, 감염병등은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에서 전염되거나 감염되는 질병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후를 포함 위생 상태나 음식문화에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납니다.
여행지에 따라 개인 위생을 지키기 힘든 상황이 많아서 국내에 있을 때 보다 전염병이나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콜레라,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말라리아, 뎅기열, 환열 등이 대표적이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의 급성 호흡기 질환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해외여행지에서 걸릴 가능성이 높은 감염 질환은 사전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모기가 많은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의 더운 지방으로 여행갈때는 해외감염병NOW를 통해 여행지의 전염병을 확인한 뒤 2주 전 예방주사를 맞거나 말라리아 예방약을 미리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지에 따라 복용해야 할 종류와 여행 전후 복용방법 차이가 크므로 병원 진료를 미리미리 받아야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모기 기피제와 휴대용 살충제 등도 준비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 http://xn--now-po7lf48dlsm0ya109f.kr/nqs/oidnow/contents/list.do
해외여행 시 필요한 상비약 6가지
가장 중요한 약은 본인이 항시 드시는 혈압, 당뇨, 천식약 등 기저질환 약입니다.
혈압, 혈당 수치는 수면시간이나 스트레스 등 생활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처방받은 혈압약이나 혈당강하제, 인슐린 주사는 기내 가방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유산균과 지사제, 변비약
외국 여행 도중에 설사를 하게되면 곤란하고 힘드니 지사제를 필수로 준비해야합니다. 오랜시간 비행과 시차, 기후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는 쉽게 장염을 유발하여 유산균도 챙기면 좋습니다. 평소 변비가 있었다면 변비약도 챙깁니다.
2. 위장약, 소화제
소화불량, 변비, 설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장약을 소화제와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다보면 소화기능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종합감기약과 해열소염진통제
감기약의 경우 해외에서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복용해서 효과를 본 감기약을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해열소염진통제는 가벼운 목감기, 발열, 두통, 몸살감기, 근육통, 관절통, 가벼운 타박상이나 염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는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로펜 성분의 해열소염진통제 시럽을 준비해가면 아이가 아파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4. 힝히스타민제와 피부연고, 멀미약
알레르기가 있다면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연고를 준비합니다.
5. 비타민B, 마그네슘,종합비타민
여행을 하면 밤비행이나 긴 비행시간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영양제를 준비해서 복용하면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외용제와 일회용밴드
갑자기 다치거나 아플때를 대비해서 상처연고를 챙겨야합니다. 스노쿨링 트래킹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되고 갑작스러운 상처를 입기도합니다.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후시딘 과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마데카솔을 모두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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